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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사우나 관련 일가족 3명 추가…누계 56명

사우나 관련 n차 감염 추정

지난 8일 오후 울산시 북구 한 사우나 건물 출입문에 시 관계자가 행정조치 45호에 따른 이용자 진단 검사와 이틀간 건물 집합 금지를 명령하는 공문을 붙이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시는 밤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울산 1100~1102번은 북구 거주 가족으로 지난 9일 확진된 1062번의 가족이다. 울산 1062번은 사우나 관련 n차 감염자다.



이로써 사우나와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울산에서만 51명, 부산·경남 확진자 5명을 포함하면 56명으로 늘었다.

시는 이들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를 소독했다. 추가 접촉자나 이동동선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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