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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SKT-KASAD, 中企 디지털 전환 촉진 위해 협력

3개 기관 업무협약(MOU) 체결

‘설비운영 최적화 시범사업’ 공동 추진

최낙훈(왼쪽 네번째) SKT 스마트팩토리 컴퍼니장, 최학수(왼쪽 다섯번째) 중진공 혁신성장본부장, 박용철(오른쪽 네번째) 한국스마트팩토리데이터협회 부회장은 19일 서울 서초구 스파크플러스에서 중소벤처기업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9일 서울 서초구 스파크플러스에서 SK텔레콤(017670), 한국스마트팩토리데이터협회(KASAD)와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개 기관은 중소벤처기업의 지속성장 가능성 확보를 위한 제조데이터의 활용을 촉진하고, 스마트공장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우선 이를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정책사업과 데이터 활용 컨설팅, 정보통신기술(ICT)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중진공은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의 운영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공급기업 얼라이언스 구성에 나선다. 얼라이언스는 자문위원회를 중심으로 스마트공장 솔루션 공급기업, 데이터 수집장치 제조기업, 데이터 활용 소프트웨어 공급기업 등이 참여한다.



특히 3개 기관은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에 데이터 수집장치, 실시간 설비 모니터링 시스템을 1년간 무상으로 지원하는 ‘설비운영 최적화 시범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KASAD는 수요 발굴, 데이터 수집 장치 무상제공, 기술애로 컨설팅을 맡고, SK텔레콤은 자체 개발한 크라우드(Cloud) 기반의 스마트공장 인공지능(AI) 월(月) 구독형 서비스 메타트론 그랜드뷰(Metatron Grandview)를 1년간 무상 제공한다.

최낙훈 SK텔레콤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 컴퍼니장은 “이번 협력은 SK그룹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의 일환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기업에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AI, Cloud, 구독형 서비스 등 첨단 ICT 기술과 전통 제조기술의 융합을 통해 중소기업 제조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학수 중진공 혁신성장본부장은 “SKT, KASAD와 함께 설비운영 최적화 시범사업을 추진해 중소벤처기업이 데이터에 기반한 설비관리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해 제조데이터 활용을 촉진할 것”이라며 “중진공은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을 대상으로 정책자금을 비롯한 각종 지원사업을 연계지원해 디지털 대전환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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