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가 소비자 보호를 위한 고객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열린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은 오는 25일 시행되는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을 대내외에 알리고 임직원들의 준수 및 실천 의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권중원 사장 등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황현용 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가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을 발표하고 권중원 사장이 ‘소비자중심경영을 통한 고객만족 가치 실현’을 전 임직원에게 방송을 통해 선포했다.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은 소비자 중심 경영 체계 확립, 신뢰성 있는 상품과 서비스 제공 등 소비자 보호를 위한 임직원의 가치와 행동 지침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흥국화재는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소.빠(금융소비자보호법 빠삭하게 알려드림)'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금소법 주요 이슈 사항을 알리기 위한 동영상을 제작해 공유하고 있다.
권중원 흥국화재 사장은 “금융 소비자에 대한 권익 보호는 금융 회사의 최우선 가치”라며 “모든 임직원 및 영업 가족 일동은 책임감을 갖고 유익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진 기자 sta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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