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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기계·자동차공학부 초단기 혁신교육과정 ‘나노 디그리’ 개설 눈길

최소 12학점 이수…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시스템 전문 역량 강화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부가 수소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초단기 집중 교육과정인 ‘나노 디그리’(Nano-Degree)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나노 디그리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사회 변화에 대비하고 혁신을 주도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회수요기반 초단기적 혁신교육과정을 말한다.

나노 디그리는 복수전공이나 부전공에 비해 적은 학점을 이수해 취득할 수 있다.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짧은 기간에 전문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기계·자동차공학부는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 친환경차 전환의 가속화 등 변화에 대응해 수소차와 수소 생산 전문 인력 육성을 목표로 나노 디그리를 신설했다. 수소분야 실무형 융·복합 인재, 동남권 수소 산업을 견인할 미래형의 리더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영산대학교 전경./사진제공=영산대






이에 따라 기계·자동차공학부는 기초 에너지역학Ⅰ·Ⅱ, 연료전지 시스템 개론, 자동차공학핵심, 자동차 열역학, 연료전지 시스템 제조 및 평가, 연료전지 설계 등 총 21학점의 교과과정을 운영한다.

이 가운데 최소 12학점 이상을 이수하면 나노 디그리를 취득할 수 있다. 또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시키는 동시에 지자체와 함께 지역혁신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재영 기계·자동차공학부 책임교수는 “미래 수소차 산업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모든 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나노 디그리를 개발했다”며 “학생들의 융·복합 능력 극대화로 변화하는 세계차 시장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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