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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보금자리인 숲 복원 힘 받는다

산림청, ‘산림생태복원과’ 신설

산림청은 백두대간 생태복원을 위해 대관령 초지 복원사업을 추진했다.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산림복원정책의 전담부서인 ‘산림생태복원과’를 30일자로 신설했다고 밝혔다.

향후 자연적·인위적으로 훼손된 산림의 생태계 및 생물 다양성을 원래의 상태에 가깝게 유지·증진시키는데 적극 나서게 된다.

산림청은 그동안 산림생태계 복원을 위해 산림복원사업의 법제화, 산림복원 기본계획 수립(2020~2029), 산림복원용 자생식물 및 자연재료의 공급 등에 관한 고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세계 주요국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산림 탄소흡수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고 산림청에서도 산림생태복원 전담조직을 신설해 산림 탄소흡수원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산림생태복원과는 한반도 산림생태계의 건강성 유지?증진을 위하여 관련 기술개발 및 제도 구축을 통해 정책기반을 강화하고 백두대간, 비무장지대(DMZ) 일원, 도서?해안지역 등 핵심 생태축의 산림복원을 확대하여 품질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구상나무 등 고산 수종 복원, 자생식물 보급 및 대량생산을 위한 체계 마련, 전문자격제도 도입, 관계기관 및 지역사회 관계망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산림생태계복원의 품질을 제고하게 된다.

김원중 산림청 산림생태복원과장은 “정책과 연구?기술, 산림현장을 연결한 양질의 산림생태계복원으로 우리 국토의 건강성과 연속성을 확보해 나가겠다”며 “특히, 산림복원 소재산업 발전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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