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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올 2분기에 10개 분기 만에 최대치 예상”

KB증권, SK하이닉스 목표가 19만 원 유지

/사진제공=SK하이닉스




KB증권이 2일 SK하이닉스(000660)의 목표가 19만 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올 2분기 실적이 10개 분기 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에서다.

김동원 연구원은 “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5% 증가한 1조 4,000억 원으로 예상돼 컨센서스(1조 3,000억 원)를 웃돌며 올해 분기 실적의 저점을 형성할 전망”이라며 “특히 2분기부터 반도체 고정가격은 서버 (Server)와 PC가 상승을 견인하며 큰 폭의 상승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바이든 행정부의 반도체 지원 정책에 힘입어 미국 마이크론과 웨스턴디지털(WDC)의 일본 키옥시아(Kioxia) 인수합병 (M&A) 가능성이 부각됨에 따라 향후 글로벌 낸드 수급개선과 가격안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2분기부터 D램, 낸드 고정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개선으로 2분기 영업이익은 2018년 4분기 이후 10개 분기 만에 최대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키옥시아의 M&A가 성사된다면 낸드 업체가 기존 6강 체제에서 4강으로 재편되며 산업통합에 따른 중복투자와 경쟁구도를 완화할 수 있다”며 “SK하이닉스는 적자인 낸드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는 동시에 보유 중인 키옥시아 지분가치(CB 포함)의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라고 했다.

/이완기 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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