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는 오는 9일까지 '금천형 과학관'(가칭)의 정식 명칭을 공모한다.
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과학 영재를 조기 발굴하고 디지털 기술 불평등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12월 '금천형 과학관' 조성에 돌입했다. 금천형 과학관은 시흥2동 소재 무한상상스페이스 사옥에 들어서며 리모델링을 통해 과학기술 교육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오는 6월 초 과학관이 완공되면 인공지능, 로봇,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 4차 산업 신기술 체험과 교육이 진행된다. 지역과 연령이 관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금천구 홈페이지 '금천소식' 게시판에서 서식을 내려받은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교육지원과에 문의하면 된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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