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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않는 코로나에…“국민 73%, 거리두기 강화 찬성”

리얼미터-YTN 여론조사

연령대·성향 무관하게 찬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후 두 번째 부활절인 전날(4일)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 앞에서 신자들이 부활절 예배를 위해 줄지어 서 있자 교회 관계자들이 신도들에게 거리두기를 안내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 70% 이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강화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0명에게 코로나19 거리두기 강화 찬반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3.2%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대한다’는 응답은 24.7%,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1%였다.

거리두기 단계 강화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모든 연령대에서 우세했다. 70세 이상(찬성 77.7%, 반대 19.1%)과 30대(찬성 75.5%, 반대 23.7%), 50대(찬성 75.0%, 반대 22.8%) 3명 중 2명가량은 찬성 응답이 다수였다. 40대(찬성 73.8%, 반대 24.6%)와 60대(찬성 73.7%, 반대 24.6%), 20 대(찬성 64.7%, 반대 31.9%)에서도 반대 대비 찬성 응답이 많았다.



또 이념 성향에 무관하게 찬성 의견이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신이 진보 성향이라고 답한 이들 중 84.8%가 찬성 응답을 냈다. 보수 성향자(찬성 66.6%, 반대 32.9%)와 중도 성향자(찬성 66.3%, 반대 30.3%)에서도 찬성이 우세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다.

/이희조 기자 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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