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 중인 혁신신약개발기업 지아이이노베이션은 5일 홍준호(사진) 인터파크바이오컨버전스 전 대표를 경영대표(COO, 수석부사장)로 영입했다.
홍 대표는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컨설팅의 경영컨설턴트와 신약연구개발 기업 인터파크바이오컨버전스(IBCC)의 초대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이날 인터파크 자회사 아이마켓코리아에서 200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도 유치했다. 지난 달 유한양행으로부터 100억 원을 받은데 이은 성과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아이마켓코리아뿐 아니라 인터파크의 또 다른 자회사인 인터파크바이오컨버전스와 공동 연구개발, 사업개발 등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임상 단계에서 지난 2019년과 2020년 두 건의 기술이전에 성공했던 점이 인정을 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주원 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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