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40대 조기퇴직자와 베이비붐 세대 구직자들의 고용안정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는 이런 내용의 ‘4060 맞춤형 재취업 지원사업-직업능력개발훈련 과정’을 운영하기로 하고 현장실습 참여 및 중장년 인력 채용 기업체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ERP생산물류관리사 양성과정’, ‘노동안전지킴이 양성과정’ 2가지 분야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참여 기업체들이 공모를 통해 선발된 도내 4060세대 구직자들에게 현장실습 기회 제공 또는 채용할 경우, 도가 실습비용 등을 지원한다.
참여 기업체들에 구직자 1인당 1시간 기준 1만540원의 현장실습비를 지원한다. 수료생을 채용하는 경우에는 월 80만원씩 모두 240만원의 채용지원금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에 사업장(근무지)을 두고 있고 상시근로자 수 10인 이상 기업체이면 신청할 수 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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