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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픽게임즈 코리아, 언리얼 엔진 교육 성료

메타버스 시대 새로운 문화 콘텐츠 제작 위한 교육…원격 실습으로 진행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황봉성)에서 코로나로 급변하는 문화 산업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이색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세계적인 게임 및 게임 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와 디지털 문화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언리얼 교육을 성료 했다고 지난 23일 발표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지난 2018년 국내 교육 기관 최초로 에픽게임즈 코리아와 언리얼 엔진 교육 활성화 상호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후 청강대의 우수한 인재들이 언리얼 엔진 기반 게임과 애니메이션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개설해 창작 활동을 지원해왔다.




작년 11월부터 진행된 이번 교육 과정은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급변하고 있는 문화 산업 분야에 적극적으로 도입되고 있는 언리얼 엔진의 실시간 렌더링 기술을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실질적인 창작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원격 실습으로 교육을 진행하였다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 기간 중 에픽게임즈 코리아의 권오찬 차장은 △언리얼 엔진의 실시간 리얼타임 기술에 대한 해외 포트나이트ㆍ디즈니+ 만달로리안의 제작 사례 △국내 네이버 NOW의 'PARTY B' 등 다양한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청강대 이득우 교수는 온라인 러닝 포털을 활용한 교육 커리큘럼을 선보이고, 현업의 실무자를 초청해 언리얼 엔진의 핵심 시스템인 물리 기반 렌더링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언리얼 엔진을 원격해서 실습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 원격 실습 인프라를 구축해 제공했다. 이로써 비대면으로 진행했음에도 학생들 스스로 개인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도록 지도해 학생 취업 지원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본 교육을 통해 마련된 최종 과제물은 별도의 심사과정을 통해 최우수작과 우수작 등을 선정했으며, 최우수작은 게임 콘텐츠스쿨의 강민재 군으로 선정되었다. 강민재 군은 "평소에 언리얼 엔진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좋은 기회로 학교에서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글로벌 게임을 개발하는 개발자로 성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의 이득우 교수는 "4차 산업 혁명의 주요 키워드였던 VR/AR은 이제 가상 프로덕션(VP)의 개념으로 진화하여 게임의 영역을 벗어나 영화, 방송, 미디어등 전 분야에 폭발적으로 파급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언리얼 엔진 교육을 통해 새로운 시대에 맞는 콘텐츠 창작자를 양성함은 물론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의 권오찬 차장은 "언리얼 엔진은 게임뿐만 아니라 영화, 방송 미디어 등 다양한 산업에서 적극적으로 도입되고 있어 인재들을 길러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훌륭한 교육 인프라를 갖춘 청강대와 함께 교육을 진행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자사는 청강대 학생들이 문화산업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새로운 시대의 창작자를 꿈꾸는 학생들이 문화 산업 분야로 활발하게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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