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나흘 연속 올랐다.
6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6.25포인트(0.20%) 높은 3,127.08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97포인트(0.10%) 오른 3,123.80으로 시작해 오전 한때 3,110선까지 밀렸으나 이후 상승 흐름을 되찾았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기관이 5,146억원 어치를 순매도했으나,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24억원, 5,778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카카오가 8.37%, 네이버가 3.05% 올랐고, 삼성전자(0.70%)와 삼성바이오로직스(0.53%)도 올랐다. 반면 LG화학(-0.61%)과 현대차(-1.71%), 삼성SDI(-1.98%), 셀트리온(-1.46%) 등은 내렸다. SK하이닉스는 보합세를 보였다 .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4포인트(0.12%) 내린 968.63에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34포인트(0.14%) 높은 971.11에 개장했으나 약세로 돌아섰다.
개인은 코스닥 시장에서 2,08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25억원, 134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8.1원 내린 달러당 1,119.6원에 거래를 마쳤다.
/양사록 기자 saro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