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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은 한 계절 먼저'...CJ오쇼핑, 예년보다 2주 빨리 여름 의류 선보인다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홈쇼핑이 여름 패션 상품 준비를 예년보다 2주 앞당겼다.

CJ오쇼핑은 여름을 대표하는 소재인 린넨을 앞세워 티셔츠, 원피스, 스커트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패션 상품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가라앉은 소비자들의 기분 전환을 위해 화려한 색상과 가성비를 갖춘 패션 아이템들을 준비했다.

먼저 소재를 앞세워 엄선된 상품을 선보이고 있는 ‘셀렙샵 에디션(Celebshop)’에서는 프렌치 린넨을 앞세워 올여름을 공략한다. 린넨에서도 고급소재로 알려진 프렌치 린넨 100%로 이뤄진 자켓, 니트와 블라우스 등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배우 한예슬을 모델로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더엣지(The AtG)’는 올여름 베이직하지만 노랑, 파랑, 보라 등 쨍하고 화사한 색감의 패션 상품을 다양하게 출시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프랑스 로맨틱 브랜드 ‘까사렐’도 여름 상품을 대거 선보이며, 단독 브랜드 ‘에셀리아’는 올여름 상품 카테고리를 기존 정장 세트에서 시어서커 원피스, 블라우스, 여름니트까지 확장한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예년보다 초여름 날씨가 빨리 다가올 것으로 예측되면서 상품 판매 시기를 한주 앞당기게 됐다”며 “한층 높아진 품질과 가성비, 경쾌하고 밝은 색상의 패션 상품이 소비자들에게 힐링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리 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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