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8일 하락 출발했다.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중국 증시의 벤치마크인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5% 하락한 3,467.49로 거래를 시작했다.
상하이지수는 칭밍제(청명절) 연휴를 마친 이후 6~7일 이틀간 하락한데 이어 이날도 약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 칭밍제 연휴 관광객이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9년 수준을 회복한 호재가 있었다. 하지만 직후 인민은행의 대출규제와 국제통화기금(IMF)의 기업부채 감소 권고 등 긴축 악재가 쏟아지면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베이징=최수문특파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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