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4만 가구 이상의 주택을 공급한 포스코건설이 올해에도 2만 2,669가구의 ‘더샵’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역별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며 브랜드 가치를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수도권에 1만 653가구, 경상권 4,333가구, 전라권 1,347가구, 충청권 6,336가구 등 전국 30곳에서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전북 군산에서 역대 최고 청약률을 기록한 ‘더샵 디오션시티 2차’를 선보였다. 이후 ‘더샵 오포센트리체’ ‘더샵 센트로’를 분양했다. 이달 중에도 ‘더샵 송도아크베이’ ‘더샵 양평리버포레’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우선 ‘더샵 송도아크베이’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B3블록에 지상 49층, 4개동, 아파트 775가구, 오피스텔 255실로 조성된다. 인천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송도 워터프런트 호수 조망이 가능하다. ‘더샵 양평리버포레’는 경기 양평군 최초로 공급되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다. 양평군 양근리 538의 1 일원에 지상 23층, 6개 동, 45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양평군은 비규제지역으로 전매·청약·대출 등 규제가 덜하다.
하반기에도 분양은 계속된다. 오는 7월에는 서울 강동구 천호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총 670가구 중 499가구(전용 49~84㎡)를 내놓는다. 지하철 5·8호선 천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청주 흥덕구 복대동 복대2구역 주택 재개발 사업 분양도 같은 달 진행한다. 9월에는 대전 서구 용문동 225의 9 일원에서 용문 1·2·3구역 재건축 사업을 분양할 예정이다. 총 2,763가구 중 일반분양은 1,934가구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브랜드고객충성도지수’ 조사에서 ‘가장 높은 충성도를 자랑하는 아파트 브랜드’로 꼽히며 4년 연속 1등으로 선정됐다.
/김흥록 기자 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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