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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금융재테크
비트코인 7,000만원대로 하락···파월 “가상화폐, 투기 위한 수단"

코인베이스, 나스닥 상장 첫날 31% 급등

14일 서울 강남구 빗썸 강남센터의 현황판에 비트코인 가격 그래프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오전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7,000만원대로 하락했다.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 이날 새벽 미국에서 나온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가상화폐 관련 발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업비트에서 7,98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보다 0.75% 하락한 수치다. 해외 거래소와 국내와의 가격 차이를 말하는 일명 ‘김치 프리미엄’은 13.8%다.



14일(현지시간) 파월 의장은 워싱턴DC 경제클럽과의 원격 인터뷰에서 가상화폐가 아직 결제수단의 지위에 오르지 못했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CNBC가 전했다. 파월 의장은 "가상화폐는 정말로 투기를 위한 수단"이라며 "결제수단으로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지 못하다"고 말했다.

이날 코인베이스는 나스닥에 상장됐다. 코인베이스는 준거가격인 주당 250달러보다 높은 381달러로 거래를 시작해 장중 한 때 429.54달러까지 상승했다. 시가총액이 1,000억달러를 돌파했지만 결국 31.31% 오른 328.28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태규 기자 class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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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부 이태규 기자 class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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