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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우즈베키스탄 해외사무소’ 설립…중앙아시아 금융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BNK경남은행이 지난 14일 우즈베키스탄 현지 상업은행인 라브낙은행(Ravnaq Bank) Iskandar 은행장과 법무법인 화우 김한칠 변호사, KOTRA타슈켄트 무역관 오기찬 부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제공=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 ‘해외사무소’ 설립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당초 BNK경남은행은 중앙아시아 진출을 위한 실무진 시장조사를 지난 2020년 초반에이미 마쳤으나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사업 진척이 지연되어 오다 최근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으로부터 대표사무소 설치 인가를 받았다.

우즈베키스탄 해외사무소 설립을 통한 중앙아시아 진출은 BNK금융그룹 해외진출 전략과 그 맥을 같이 한다.

BNK금융그룹은 지난 2017년 9월 취임 당시 그룹 4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글로벌 부문을 정한바 있다.



여기에 2019년 선포한 중장기 경영비전인 ‘GROW 2023’의 4대 전략과제 중 하나는 2023년까지 BNK금융그룹의 글로벌 이익 비중을 5%를 달성하는 것이다.

BNK경남은행은 해외사무소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현지 금융시장을 면밀히 분석하고 성공가능성을 타진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현지 은행 설립 등을 통해 리테일시장을공략할 계획이다.

우즈베키스탄 해외사무소는 영리활동은 하지 않고 업무연락, 시장조사, 리서치 등 사전에 인가 받은 범위 내에서 비영업적 업무만을 수행하게 된다.

최홍영 은행장은 “우즈베키스탄 진출을 통해 그룹의 해외진출 포트폴리오가 더욱 견고해졌다. 신속한 현지화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해 있는 기업과 현지교민들에게 선진 금융서비스를 소개하고 동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황상욱 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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