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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카페24, ‘에디봇 배너’ 강화...“광고배너 제작 더 쉽게”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042000)는 자사 배너 제작 서비스 ‘에디봇 배너’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는 전문 디자이너나 값비싼 그래픽 도구의 도움 없이 더 쉽게 홍보 배너를 만들 수 있게 됐다. 배너는 온라인 쇼핑몰이 공지나 이벤트·프로모션을 알릴 때 중요하게 활용하는 그래픽 이미지다.

에디봇 배너는 클릭, 드래그 앤 드롭 등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배너 이미지를 제작·수정할 수 있는 도구다. 카페24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새로 추가한 기능으로는 ▲사용 목적별 배너 크기를 미리 지정하면 템플릿이 이에 맞춰 반응하는 ‘사이즈셋’ ▲느낌을 나타내는 단어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배너 분위기를 바꿔주는 ‘필터’ ▲배너의 언어를 외국어로 바꿔주는 ‘자동 번역 시스템’ 등이 있다.

‘사이즈셋’은 사업자가 미리 배너 크기를 설정해두면, 템플릿을 클릭할 때마다 원하는 크기로 자동 반영된 배너를 받아볼 수 있는 기능이다. 온라인 쇼핑몰 전용 배너는 물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배너까지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별로 적합한 배너 크기를 별도 수동 작업없이 자유롭게 자동 변경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필터’는 분위기를 나타내는 말을 선택하면 배경 색상이나 글자 디자인(타이포그래피) 등 템플릿 구성 요소를 자동으로 해당 표현에 어울리게 변경하는 기능이다. 이를테면 ‘부드러운’이라는 단어를 선택하면 배너 캔버스의 전체 색감이 민트색 계열로 바뀌거나, 단어 ‘귀여운’을 선택하면 글자 폰트가 '카페24 동동체'로 변경되는 식이다. 일일이 색상과 폰트를 바꾸지 않고 자동으로 최적화된 배너 제작이 가능해져 운영자들의 업무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자동 번역 시스템’은 이용자가 원하는 국가를 선택하면 배너 내 문자를 해당 국가의 언어로 번역해주는 시스템이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중국어(번체), 베트남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 총 8개의 해외 언어를 활용할 수 있다.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한 온라인 쇼핑몰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배너 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 구성 요소도 다수 추가했다. 템플릿 수는 19개를 추가해 213개를 지원한다. 라이선스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폰트는 339개까지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 강화로 광고 효과가 높은 배너를 쉽고 편리하게 제작할 수 있어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에디봇 배너를 강화하면서 온라인 사업자가 자사 쇼핑몰의 상품과 콘텐츠를 소비자에게 더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카페24는 쇼핑몰 운영자들의 운영 효율 향상은 물론 트렌드를 반영한 획기적인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청석 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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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석 기자 SEN금융증권부 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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