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오는 26일부터 꿈을 잡고(Job Go)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년팀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꿈을 잡고(Job Go)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한 소규모 프로젝트 지원사업으로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게 된다.
지원 분야는 청년 아이디어 공모사업, 소모임활동 지원사업 등 2개 분야다. 청년아이디어 공모사업은 자유 주제로 프로젝트를 추진해 볼 수 있도록 400만원의 지원금을 3개팀에 지원하며 소모임활동 지원사업은 소모임 활동비 50만원을 10개팀에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유성구에 거주?재학?재직하는 만 18~34세 이하 청년들이 50%이상으로 구성된 3인 이상 팀이며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구는 대학생, 청년층이 많은 젊은 도시로 경험과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는 청년 사업을 더욱 지원할 것”이라며 “꿈을 시험해 볼 수 있는 기회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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