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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태화강 십리대숲 '죽순' 보호 나서

4월 17일~6월 말까지 ‘죽순지킴이 봉사단’ 운영

울산 대화강 십리대숲에 매년 4~6월이면 올라오는 죽순.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가 태화강 십리대숲의 죽순 보호 활동에 나선다.

울산시는 십리대숲지킴이 자원봉사회 회원들로 구성된 죽순지킴이 봉사단을 구성하고 주, 야간 불법행위 단속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죽순지킴이 봉사단은 죽순을 무단 채취하거나 훼손하는 행위를 단속하고, 이곳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죽순과 대나무 숲의 가치도 설명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매년 4월 중순부터 6월 말까지는 죽순이 돋아나는 시기로 일부 시민들이 식용 목적으로 몰래 캐가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태화강 국가정원 대숲을 보전하기 위해 시민 모두가 지킴이가 되어 죽순을 보호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태화강 국가정원의 대숲은 태화지구(10만㎡)와 삼호지구(12만5,000㎡)에 형성돼 있다. 현재 왕대, 맹종죽, 오죽, 구갑죽 등 다양한 대나무가 분포돼 있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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