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는 최근 오룡관에서 재학생 31명으로 구성된 사회공헌단 '피움'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지스트는 건전한 과학문화를 확산하고 과기특성화 대학으로서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지스트 재학생이 멘토가 돼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흥미로운 과학을 주제로 실시간 온라인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피움(PIUM)은 꽃을 피우는 것과 같이 씨를 뿌리고 물과 거름을 준다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우리 사회에 꽃을 피워 지스트의 향기를 퍼뜨리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영집 지스트 대외부총장은 "더 많은 학생이 피움 활동 참여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며 점차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교육 봉사활동에 관심을 두기를 기대한다"면서 "지스트는 다양한 분야에서 이공계 특화형 사회공헌활동으로 과학문화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선덕 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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