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혁명 61주년을 맞아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유·민주·정의의 원칙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더 성숙한 민주주의 완성을 위해 뚜벅뚜벅 걸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윤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부정부패와 독재로 얼룩진 시대에 굴하지 않고 학생들과 시민의 힘으로 민주주의의 새로운 희망의 길을 열었던 날"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윤 의원은 "자유·민주·정의를 위해 제일 먼저 거리로 나선 이들은 다름아닌 학생들이었다"며 "학생들이 앞장서고 시민들이 뒤를 받쳐 주면서 진정한 민주주의의 길을 열었다"고 상황을 짚었다.
아울러 윤 의원은 "고귀한 희생으로 이루어낸 민주주의는 5.18민주화운동, 6월항쟁, 촛불혁명까지, 민주화가 나아가야 할 길의 이정표가 돼 주었다"고도 했다.
/김경훈 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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