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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시황]코스피 최고 찍은 지 하루 만에 1.6% ‘뚝’...일본·홍콩 동반 급락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기관·외국인 매도

21일 오전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 연합뉴스




코스피가 사상 최고점을 갈아 치운 지 하루 만에 ‘코로나19’의 재확산을 경계하며 큰 폭의 하락을 보이고 있다. 일본 등 아시아 증시는 동반 급락세다.

21일 오후 1시 17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2.38포인트(1.63%) 떨어진 3,168.32를 가리켰다. 코스피 지수는 6.46포인트(0.20%) 내린 3,214.24에 출발해 낙폭을 확대했다. 전일 코스피는 3,220.70에 마감하며 지난 1월 15일 기록했던 역대 최고치(3,208.99)를 경신한 바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1조 499억 원 규모를 팔아치웠다. 외국인도 9,462억 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2조 32억 원 규모를 순매수해 대거 ‘저가 매수’에 나서는 모습이다. 개인이 코스피에서 2조 원대 순매수를 보이는 건 올해 3월 4일(2조 1,992억 원)이 마지막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은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1.43% 떨어졌고, SK하이닉스(000660)가 2.89% 하락했다. 네이버도 2.30%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현재 주요 아시아증시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6분 기준 일본의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6%의 낙폭을 보였고 이날 오전 항셍지수와 홍콩H지수는 1.6%대로 떨어졌다.

/이완기 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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