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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개미’ 코스피서 2.7조 쐈지만…지수 3,170선으로 하락

SK하이닉스 4%대 하락

21일 오전 서울 하나은행 본점 / 연합뉴스




코스피가 21일 1.5%대의 급락세를 보이며 3,170선 아래로 밀렸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49.04포인트(1.52%) 내린 3,171.66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6.46포인트(0.20%) 내린 3,214.24에 출발했다. 이후 점차 낙폭을 키워가며 약세장을 끝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조4,325억 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기관도 1조 2,823억 원 규모를 팔았다. 반면 개인은 2조 7,103억 원이나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05930)가 1.55% 떨어지고, SK하이닉스(000660)는 4.33%나 하락했다. 네이버와 LG화학(051910)도 각각 2.69%, 3.25%의 낙폭을 보였다.

한편 코스닥은 9.66포인트(0.94%) 하락한 1,022.22에 종료했다.

/이완기 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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