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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외 약국 종업원도 코로나 백신 우선 접종 가능성

대한약사회 “보건당국, 백신 접종 희망자 파악 중”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이 지난 2일 오전 서울 마포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연합뉴스




약국에서 일하는 약사가 아닌 일반직원(종업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우선적으로 맞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약사회는 22일 회원 공지를 통해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대상에 약국 근무자 전체를 포함하고자 약사회에 일반직원 중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사람을 파악해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고 공지했다.

이에 약사회는 회원들로부터 약사가 아닌 약국 종업원 중에서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희망자 명단을 받았다.



약국 종업원은 약국 내에서 근무하는 약사가 아닌 일반 직원을 칭한다. 대개 처방전 접수, 수납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약사회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의료기관과 약국 종사자 등 보건의료인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되지만 약국 종업원은 보건의료인이 아니어서 우선 접종대상자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약사회는 약국의 특성상 약사뿐만 아니라 약국 종업원 또한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가 돼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이런 상황에서는 약사 회원들에게도 백신 접종에 참여하라고 권장할 수 없다는 입장을 표하기도 했다.

/임지훈 기자 jh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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