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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의 진정한 의미… 영화 '파리의 별빛 아래' 5월 5일 개봉

영화 '파리의 별빛 아래' 포스터 / 사진 = 판씨네마㈜ 제공




모두가 집 밖을 나서기 어려운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파리의 별빛 아래’가 진정한 의미의 ‘집’에 대해 탐구하는 영화를 선보인다.

사회적 거리 두기, 쿼런틴, 락 다운 등이 익숙해지고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코로나 시국에 진정한 ‘집’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드는 영화 '파리의 별빛 아래'가 오는 5월 5일 극장을 찾는다.

주인공 크리스틴은 펀과 비슷하게 직장, 가족, 집을 잃었지만 조금 다른 상황에 처해있다. 평범한 노숙자처럼 보이는 크리스틴은 비록 집은 없지만 환경 미화원의 배려로 센 강 다리 아래 지하도에 자신만의 쉼터를 갖고 있다. 하지만 갑작스레 나타난 아프리카 난민 소년 술리 때문에 그 쉼터마저 잃게 되고 두 사람은 술리의 엄마를 찾기 위해 길을 나선다. 자신을 홈리스 노숙인으로만 바라보는 사회의 차가운 편견 속에서 크리스틴은 술리를 위해 남은 모든 것을 던지는 용기를 발휘한다.



이처럼 일반적으로 사람들에게 필수불가결하다고 여겨지는 ‘집’이 없는 상황에서도 나름의 생활을 영위하는 두 여성 캐릭터는 예비 관객들에게 사회를 색다르게 바라보는 기회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소외된 이들에 대한 온정이 더욱 필요한 시기에 '파리의 별빛 아래'가 관객들에게 선사할 감동에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프랑스 국민 배우 카트린 프로와 '가버나움'의 자인을 잇는 보석 같은 아역 배우 마하마두 야파가 주연을 맡는다. 또한 카트린 프로의 동생이자 역시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도미니트 프로가 영화에서 카메오로 출연하여 영화에 매력을 더했다.

한편 ‘집’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만드는 영화 '파리의 별빛 아래'는 5월 5일 개봉한다.

/최수진 ssu012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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