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가 최근 해외 법률 전문 매체들이 사내 변호사, 기업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로펌의 고객서비스 평가에서 송무, M&A, 공정거래, 노동 등 폭넓은 업무분야의 ‘올해의 로펌(Firm of the Year)’과 ‘고객서비스 최우수 로펌(Outstanding)’에 각각 선정됐다.
30일 화우는 법률전문지 아시아로(Asialaw)가 뽑은 '2021년 고객서비스 평가 (asialaw Client Service Excellence 2021)'에서 5개 분야에 걸쳐 '고객서비스 최우수 로펌'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아시아로가 진행하는 '고객서비스 평가'는 실제 로펌 서비스를 받은 사내변호사나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별 고객서비스가 우수한 로펌을 선정한다.
화우는 이번 평가에서 △기업 및 인수합병 △분쟁해결 △에너지 △ 부동산 △도산·구조조정 총 5개 분야에서 '고객서비스 최우수 로펌'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같은 평가에서 국내 로펌 중 득표수가 가장 높은 '최우수 로펌'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국내 로펌 중 가장 많은 업무 분야에서 최우수 로펌으로 선정됐다.
지난 22일에는 인하우스 커뮤니티 e매거진(In-House Community eMagazine)의 IHC 2021 분야별 올해의 로펌(Firm of the Year) 평가에서도 △공정거래△ 기업인수합병 △노동 △송무 △도산·구조조정 △고객 응대 부문 총 6개 분야에서 에서 한국에서 가장 고객 만족도가 높은 ‘올해의 로펌(Firm of the Year)’으로 선정되었다.
또 화우의 한상구(53·사법연수원 23기) 변호사가 '도산·구조조정' 분야에서, 김성진(48·32기) 변호사가 '기업 및 인수합병' 분야에서 우수 변호사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리스크 관리와 문제 해결 등 고객 관리 능력을 비롯해 해당 산업분야에 대한 보유 지식과 이해도 등 평가기준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정진수(60·22기) 화우 대표변호사는 "고객의 신뢰와 높은 평가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최상의 법률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미리 고민하고 준비하는 로펌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근, 화우는 국내에서 이슈가 된 한진그룹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대한 M&A 거래 총괄 자문, 한진칼 경영권 분쟁, SK-LG 간의 2차 전지 분쟁 등 굵직한 사건에서 성과를 내기도 했다.
/구아모 기자 amo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