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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판 다보스·CES 등 '오프라인'으로

[백신 맞고 돌아온 美 경제]

대형 콘퍼런스 등 비대면 탈피

美 경제에 또다른 활력소 될듯

지난해 1월 7일(현지 시간)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0' 열린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가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권욱기자




항공·숙박·식음료 업체 등에 국제 콘퍼런스와 같은 대형 행사는 매출 효자로 통한다. 작게는 지역 경제, 크게는 국가 경제가 들썩거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그간 비대면으로 사라졌던 대형 행사가 올 하반기부터 속속 재개된다. 미국 경제에 또 하나의 희소식인 셈이다. 시작은 미국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밀컨콘퍼런스’다. LA타임스에 따르면 밀컨콘퍼런스 측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호텔에서 열린다. 밀컨콘퍼런스는 매년 수천 명이 참석하는 행사로 정부와 금융·보건·학계 등의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지난해에는 온라인으로 열렸다.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박람회인 CES도 내년에는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된다. CES를 주관하는 미 소비자기술협회(CTA)는 ‘CES 2022’를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연다고 밝혔다.

추가로 올해 행사처럼 온라인 중계도 병행한다. CTA는 디지털 관객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행사를 체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CES 2022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1,000개 수준이며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미국의 퀄컴과 아마존·구글·인텔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영필 기자 susop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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