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백혜련 "정권 재창출 위해 듣고 싶지 않은 것도 들어야"

"쓴소리 듣는 것이 집권 여당의 책무"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3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권욱 기자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3일 “정권재창출을 위해서는 때로는 보고 싶지 않은 것도 봐야 하고 듣고 싶지 않은 것도 들어야 한다. 그것이 집권 여당의 역할이자 책무다”라고 주장했다.

백 최고위원은 이날 민주당 새 지도부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분열과 반목, 갈등으로 정권재창출은 절대 불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본인과 생각이 다르더라도 그 다름을 인정해야 한다”며 "발전적 논의를 위해서는 다양한 의견은 필수다. 쓴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백 최고위원은 “1년도 안 남은 대선에 우리는 사활을 걸어야 한다”며 “국민의 절실한 마음을, 절박한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는 민생정책에 집중해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그러면서 백 최고위원은 민심의 엄중한 꾸짖음 앞에 겸손해져야 한다. 무엇을 잘 못 했는지 명확하게 파악해서 국민 앞에 솔직해져야 한다"며 "정권 재창출을 위해 국민이 동의하는 개혁, 승리하는 개혁에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주재현 기자 joojh@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