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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통일·외교·안보
국방부, 장병 급식비 하루 1만500원으로···19.5% 인상 추진

'격리장병 생활여건 보장'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

내년부터 '간편 뷔페식' 조식도 시범 도입

서욱 국방부 장관이 7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격리장병 생활여건 보장'을 위한 제11차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차관을 비롯한 국방부 주요 직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합참의장을 비롯한 군 부대 지휘관 180여명이 화상으로 참여했다. /국방일보 제공




하루 8,500원 정도인 기본 급식비를 내년부터 1만 500원 수준으로 인상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7일 오전 국방부에서 ‘격리 장병 생활 여건 보장’을 위한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를 열고 기본 급식비를 내년에 1만 500원 수준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병의 한 끼 급식비(2,930원)가 커피 한 잔 값은 물론 고등학생 한 끼 급식비(3,625원)의 80% 수준에 불과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처다. 국방부 관계자는 “올해 8,790원으로 산정돼 있는 하루 급식비를 비율로 따지면 19.5% 정도 인상하는 것”이라며 “군 식당은 직영이 대부분이고 식재료를 많은 양을 단체로 구입하기 때문에 고등학생 급식비 수준의 단가만 돼도 급식의 질은 더 좋게 운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또 시리얼과 토스트·커피·과일 등과 함께 밥과 간편식 국, 김치 등을 동시에 제공하는 ‘간편 뷔페식’ 조식도 시범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육군 부사관학교에서 시범 운영 중인 병영 식당 민간 위탁 사업도 내년부터 육군훈련소를 비롯한 각 군 신병교육훈련기관으로 확대하는 것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민병권 기자 newsroo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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