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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렌탈 사업 성장 지속...목표가↑

SK증권 리포트

카라이프·SK매직 외형 성장 지속

내년 워커힐 적자 축소 전망

SK네트웍스의 중고폰 리사이클 사업 브랜드 '민팃'의 휴대전화 수거 기기(왼쪽)와 SK매직의 친환경 플라스틱 적용 '올클린 공기청정기' 모습./사진제공=SK네트웍스




SK증권은 10일 렌탈 사업의 외형 성장이 지속 중인 SK네트웍스(001740)에 대한 목표가를 7,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SK증권에 따르면 SK네트웍스는 성장사업으로 분류되는 카라이프(Car Life)와 SK매직의 외형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유승우 SK증권 연구원은 “렌탈 누적계정이 200만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해 240만 계정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SK렌터카 지분이 72.95%로 늘어나 카라이프의 가치도 기존 2,600억 원에서 4,122억 원으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SK네트웍스는 삼성전자와 손잡고 건조기 등 대형 가전제품 렌탈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라 기대감이 높아졌다. 유 연구원은 “덕분에 SK매직으로 대변되는 렌탈 사업이 기조적으로 성장성을 확보할 전망”이라며 “최근 일련의 자산 유동화로 확보한 현금성 자산이 있어 새로운 사업을 통한 추가적인 기업가치 제고가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라 성장 사업으로 분류하고 있는 카라이프와 SK매직 관련 투자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SK증권은 SK네트웍스의 주가 상승을 제한하는 요소인 워커힐이 내년부터 적자를 만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워커힐의 영업손실은 127억 원이다. 유 연구원은 “코로나19 로 인한 워커힐 적자가 내년부터 줄어들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사업부별 가치 합산 방식(SOTP) 밸류에이션 상으로 워커힐 가치는 경쟁사 평균을 적용하면 이전 추정치 3,143억 원에서 3,346억 원으로 상향된다”고 덧붙였다.

/신한나 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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