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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방역당국의 mRNA 백신 임상 계획에 아이진 10% ↑





방역 당국이 국산 mRNA(메신저 RNA)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에 관련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기업들이 주식 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장 초반 아이진(185490)은 전 거래일 대비 10.24% 오른 2만 2,6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스티팜(237690)도 전장 대비 3.76% 오른 11만 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들은 국내 바이오 기업 중 mRNA 백신와 관련된 기술을 확보한 곳으로 꼽힌다. 앞서 방역 당국은 지난 7일 mRNA 백신과 관련한 임상시험을 올해 중 시작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mRNA 백신은 mRNA를 사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방식의 유전자 백신으로 최근 희귀 혈전 논란이 번지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과 달리 부작용이 비교적 적게 보고되고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또 특정 유전자만 합성하면 다른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개발에도 활용할 수 있어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활용도가 크다는 평가다. 코로나19 백신 가운데 모더나와 화이자의 백신이 mRNA 백신이며 조만간 출시될 독일 큐어백의 코로나19 백신 역시 mRNA 백신으로 분류된다.

/김경미 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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