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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난 4년 동안 아쉬웠던 것은 부동산 문제"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마치고 질문을 받을 기자를 지명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지난 4년 동안 가장 아쉬웠던 것은 역시 부동산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임 4주년 특별연설 후 출입기자단과의 질의응답에서 ‘여전히 아쉬운 정책적 국정운영은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문 대통령은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키겠다는 목표를 이루지 못 했고, 지난 보궐선거에서도 그에 대해 꾸중을 비판을 받았다”고 진단했다



‘문재인 정부 하에서 한국 사회의 유의미한 변화’에 대한 질문에는 “국민들이 고맙다”면서 지난 4년 간의 성과를 짚었다. 문 대통령은 “4년 동안 위기의 연속이었다. 2017년 취임 당시 해에는 북핵 미사일이 한반도의 전쟁의 먹구름이 가득할 정도로 위기 상황 고도화됐다”면서 “위기 상황 속에 평창 올림픽, 세 차례 남북회담, 두 차례 북미회담을 이끌어냈다. 끝까지 완전한 성공 거두지 못했지만 어쨌든 그것이 평화를 유지시켰다”고 평가했다.

이어 “2019년에는 일본의 반도체 소재에 대한 수출통제가 있었다”면서 “우리 경제에 큰 어려움 될 거라는 얘기가 많았지만 민관이 함께 협력해 대중소 기업이 함께 협력하면서 위기를 벗어났다. 나아서 소부장 강국으로 한발 더 발전할 수 있었다”고 했다.

또한 “2020년부터 코로나 위기 겪고 있다”며 “위기 속에서도 세계가 인정하는 방역모범국이 됐고 성공에 힘입어 경제충격을 가장 작게 받고 가장 빠르게 회복하는 나라가 됐다”고 발혔다. 그러면서 “모두 국민들이 이뤄낸 성과다. 정말로 자랑스럽다”고 했다.

/허세민 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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