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251270)은 신작 역할수행게임(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이하 제2의 나라)’를 오는 6월 10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제2의 나라는 지난 2016년 출시한 ‘리니지2 레볼루션’ 핵심 개발진의 두 번째 작품이다.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업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 RPG로 재해석했다. 동화풍 그래픽과 높은 자유도가 특징이다. 3년 여의 개발 기간을 거쳐 내달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5개 지역에 동시 출시한다.
넷마블 관계자는 “세계적인 거장 ‘히사이시 조’의 음악도 더해 지브리 세계관을 충실하게 담았다”며 “명작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도 느끼고, 다양한 전략을 통한 재미도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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