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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항공관광학과, 미래 항공인 다짐 ‘윙수여식’ 실시

인성, 전공실무, 글로벌 마인드 등 갖춘 항공관광 서비스 마스터 꿈꿔

와이즈유 영산대 항공관광학과 학생들이 제3회 윙수여식에서 앞으로의 각오를 담은 소망비행기를 날리고 있다./사진제공=영산대




와이즈유 영산대학교는 최근 항공관광학과 신입생들이 미래의 항공관광산업 서비스 마스터(전문가)가 될 것을 다짐하는 ‘제3회 윙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윙수여식은 학생들의 참된 인성과 전공실무능력, 글로벌 마인드, 창의융합역량을 갖춘 항공관광산업의 서비스 마스터로의 성장을 다짐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항공관광학과 선배들이 신입생들에게 항공기 날개의 상징인 ‘윙배지’(wing badge)를 직접 달아주는 것으로 시작했다.

또 항공관광학과의 7대 행동강령을 낭독하며 서비스 마스터가 갖춰야 할 덕목을 익히고 앞으로 학교생활을 통해 이를 실천하고 생활하기로 했다.

이들 7대 행동강령은 ‘예의 바르고 인사 잘하는 사람’ ‘성실하고 책임감 강한 사람’ ‘따뜻하고 친절한 사람’ ‘긍정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사람’ ‘상대방을 행복하고 즐겁게 하는 사람’ ‘열정적이고 용기 있는 사람’ ‘새로운 도전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이다.



이날 윙수여식에서는 ‘소망비행기 날리기’ 행사도 진행했다. 소망비행기는 신입생들이 앞으로의 진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각자 각오와 소망 등을 적어서 날리는 행사다.

신입생 대표인 김태균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항공관광산업이 침체되며 혼란스러웠던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이번 윙수여식을 거치면서 스스로 승무원이라는 직업에 얼마나 애정을 갖고 있는지 알게 됐고 진로에 대해서도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항공관광학과 대표인 한수현 학생은 “윙배지를 다는 것은 자신의 삶과 미래에 대한 진정한 주체가 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후배들이 꿈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에서 어떤 힘든 일이 있더라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권도희 항공관광학과장은 “비행의 매력은 여러 관점으로 세상을 볼 수 있는 자세를 가지게 되는 것”이라며 “이번 윙수여식을 통해 학생들이 가슴에 윙배지와 열정을 품고 가까운 미래에 하늘을 향해 멋지게 비상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항공관광학과는 비상탈출실습실과 VR안전체험실을 갖춘 부산지역 4년제 대학으로, 2018년 이래 28명의 항공승무원 및 지상직 항공사 직원을 배출하며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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