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가 첫 정규앨범 인트로 필름으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소속사 아이오케이 컴퍼니 (by 131LABEL)는 20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오는 6월 1일 발매 예정인 비아이의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워터폴(WATERFALL)’ 인트로 필름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비아이가 어두운 터널을 헤매다가 폭포로 떨어지는 모습이 담겼다. 고퀄리티 CG도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몰입감을 높인다. 비아이는 거울을 깨거나 전화기를 붙잡고 우는 등 이전에 보여준 적 없는 격렬한 감정 연기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해당 영상에 흘러나오는 노래들도 귀를 사로잡는다. 감미로운 비아이의 보이스가 담긴 팬송 ‘다음 생’으로 시작해 인트로 트랙 '워터폴' 일부 구간으로 끝을 맺는다. "떨어짐과 동시에 새롭게 시작하는 폭포 댓츠 미(That’s me)"라는 가사와 트렌디하면서도 강렬한 비트가 '워터폴' 완곡을 향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총 열두곡이 수록된 ‘워터폴'은 비아이가 데뷔 7년 만에 내놓는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으로, 공백기 동안의 이야기가 응축됐다. ‘워터폴’(폭포)에서 시작해 ‘해변’에 이르기까지의 그의 진솔한 감정들이 담겨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비아이의 ‘워터폴' 인트로 필름은 앨범 전체 스토리를 관통하는 만큼 향후 이어질 뮤직비디오와 어떤 연관성을 갖게 될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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