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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씽, 기본요금 대신 잠금해제 요금 도입... "초단거리 이용자 위한 결정"

첫 5분 기본료 폐지하고

잠금해제 요금제 도입

평일 1~4분 주행시 기존보다 저렴


공유킥보드 씽씽이 첫 5분 기본료를 폐지하고, 잠금해제 요금을 도입하는 등 요금제 개편에 나섰다. 지난 2019년 4월 서비스 개시 이후 첫 요금제 개편이다.





기존 기본요금은 기존에는 첫 탑승 후 5분까지 평일 1,000원·주말 1,500원·심야 2,000원이었다. 이번에 신설되는 잠금해제 요금은 잠금을 해제하자마자 평일 300원·주말 800원·심야 1,200원이 부과된다. 평일 5분 사용 기준 이용료는 1,000원으로 기존과 동일하지만, 첫 1분부터 4분까지는 440~860원 수준에 이용 가능하다.

씽씽 관계자는 “단거리 주행용인 공유킥보드 특성상 5분 이내 이용이 주류인데 기존 기본료 체계는 단거리 주행자들에게 불리한 측면이 있었다”면서 “지난 2년간 고객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5분 이내 초단거리 이동 수요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파악해 이번 요금제 개편안을 마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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