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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방정부 직원 경제정상화 이후에도 재택근무 가능

조 바이든 행정부, 6월 사무실 복귀 지침 발표

지침에 상황 따라 재택 가능 담길 듯

캠프 데이비드 별장으로 떠나며 손 흔드는 바이든./EPA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경제 정상화 이후에도 연방정부 직원들이 재택근무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재택근무 비율이 늘었지만, 생산성이 크게 낮아지지 않는 등 업무에 큰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했기 때문이다.

WP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내달 중으로 연방정부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와 관련한 지침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침에는 사무실로 일괄 복귀하지 않고 상황에 따라 재택근무를 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WP는 전했다.

행정부 당국자는 WP에 “해당 지침은 부서와 기관에서 자율적으로 재택근무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발생 이전 3%에 불과했던 연방 정부 직원의 재택근무 비율은 지난해 59%까지 증가했다.

WP는 “바이든 행정부가 경제 정상화 이후에도 재택근무를 허용하도록 문화를 바꾸고 있다”며 “이는 1년전까지만 해도 상상도 못했던 일”이라고 평가했다.

/박성규 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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