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자외선 기술 도입한 '비스포크 슈드레서' 출시

삼성전자가 탈취·건조·살균을 통해 신발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해 주는 ‘비스포크 슈드레서’를 27일 출시했다. 신발을 위생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비스포크 슈드레서는 UV(Ultra Violet, 자외선) 기술까지 활용한 신발관리기다

비스포크 슈드레서는 전용 액세서리인 ‘제트슈트리™’를 적용해 운동화나 긴 부츠 등 다양한 신발을 편리하게 거치하고 기기 작동 시에는 에어워시가 신발 구석구석 도달해 냄새 입자를 효과적으로 털어낸다.

또한, ‘UV 냄새분해필터’가 냄새 입자를 분해시켜 땀 냄새와 발 냄새를 유발하는 5가지 냄새 유발 물질을 95% 제거해 준다. 아울러 비스포크 슈드레서에는 신발 안에 찬 습기를 사람 체온과 비슷한 40℃ 이하의 온도로 건조해 주는 ‘저온 섬세 건조 히트펌프’ 기술이 적용돼 신발을 쾌적한 상태로 관리해 준다.



비스포크 슈드레서는 최대 3켤레의 신발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코타 화이트, 코타 차콜, 글램 그리너리, 글램 썬 옐로우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99만 9,000~109만 9.000 원이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매일 신는 신발에 대한 소비자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신발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슈드레서를 도입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소비자들이 한층 쾌적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혁신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홍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