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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릭서 ‘비건 립 버터', 아마존 판매 1위

5월 미국 ‘마더스 데이' 맞아 전월 대비 84% 성장

혁신 스타트업 지원하는 ‘아마존 런치패드' 선정





국내 최초 비건 화장품 브랜드 ‘멜릭서(Melixir)’의 ‘비건 립 버터'가 미국 아마존 런치패드 선정과 함께 ‘립 버터’ 카테고리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호성적을 쏟아내고 있다.

멜릭서는 국내에서 비건의 개념이 생소하던 2018년, 비건 뷰티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읽었던 이하나 대표(31)가 국내 제조사들의 문을 두드리며 시작됐다.

지난해 7월 아마존에 입점하며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멜릭서는 이번 달 23일 기준 대표 제품 ‘비건 립 버터'가 ‘립 버터’ 카테고리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매달 35~36%의 성장세를 보이던 멜릭서는 5월, 전월 대비 80%가 넘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5월 1주 차에는 지난 1분기 평균 판매액을 뛰어넘으며 지속적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의 어버이날 격인 ‘어머니의 날(Mother’s Day)’을 맞아 선물용으로 많은 이들이 구매한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멜릭서는 올해 3월 제품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혁신 스타트업 브랜드를 지원하는 ‘아마존 런치패드(Amazon Launchpad)’에도 선정됐다. 아마존 런치패드는 전 세계 수만 개 지원기업 중 단 2.9%만 입점에 성공하는 등 선정 기준이 엄격하고 까다롭지만 선정된 기업들은 아마존으로부터 1년간 제품 홍보, 판매, 배송 등과 관련된 컨설팅을 수시로 받게 된다. 이로써 멜릭서는 전 세계적인 시장수요 검증과 투자유치 기회를 얻게 됐다.

한편 ‘비건 립 버터'는 올해 미국 아마존 초이스(Amazon’s Choice)에도 선정된 바 있다. 아마존 초이스는 아마존에서 소비자의 리뷰, 품질, 서비스 만족도 등 다양한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한 브랜드의 제품에 부여하는 마크다. 멜릭서의 립 버터는 바세린 대신 식물성 원료인 시어버터와 아가베로 만들어 높은 보습력과 자연스러운 발색을 구현해 국내 및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멜릭서 관계자는 “멜릭서의 모든 제품은 100% 비건 원칙에 따라 건강한 식물성 원료와 안전한 인공성분을 조합해 만들어진다"며 “차별화된 제품력의 비건 스킨케어, 바디케어 라인 개발에 박차를 가해 국내외 시장 입지를 공격적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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