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전선, 통신선 정비를 위해 김충섭 김천시장(사진·오른쪽)과 박상서 한국전력공사 김천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가지 배전선로 지중화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1차 구간인(평화동 김천중앙초등학교 ~ 국민은행)배전선로 지중화사업은 45억원을 투입해 전주와 케이블 0.74km를 오는 9월 준공 목표로 공사중에 있다.
또한 2차 구간은(국민은행 ~ 시민탑 삼거리) 55억원을 투입해 0.86km를 내년에 착공해 2023년 완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주, 통신 케이블을 지하에 매설함으로써 정주여건 개선과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로시민 삶의 질이 높아질것으로 김천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천=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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