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태광산업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어린이를 최우선으로 보호하자는 공감대 확산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태광산업은 충무초등학교 전교생에게 ‘어린이 교통안전' 우산을 전달했다. 우산은 반사지로 제작돼 우천 시 운전자에게 아동의 위치를 알리고 투명한 부분을 통해 아동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또 어린이보호구역의 차량 제한속도(30km)를 준수하자는 의미로 '30'을 표기했다. 책가방에 부착해서 빛을 반사해 운전자에게 보행자가 잘보일 수 있도록 하는 ‘교통 안전카드’도 함께 배부했다.
태광산업은 중구와 지난 2019년 안전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 화재감지기 보급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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