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로봇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라온테크와 AI 기반 보안 플랫폼 기업 이노뎁 등이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6일 증권가에 따르면 7~8일 라온테크의 공모주 청약이 진행된다. 로봇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라온테크는 앞서 기관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을 초과한 1만 8,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1,444곳이 참여해 경쟁률 1,526.2대 1을 기록했다. 상장은 17일로 예정돼있다. 상장 주관사은 KB증권이 맡았다.
8일은 삼성머스트스팩5호의 청약도 시작된다. 삼성증권 주관 하에 9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이어 9일은 이노뎁이 청약을 받는다. 이노뎁은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플랫폼 기업으로 영상인식 및 데이터 플랫폼 솔루션 서비스를 주 사업으로 한다. 하이투자증권이 주관사며 10일까지 청약이 진행된다.
10일 커넥티드카 솔루션 전문기업 오비고의 청약이 시작된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11일까지 청약이 이어진다. 앞서 SK증권은 오비고에 대해 차량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선점할 수도 있는 업체라는 의견을 내놓은 바 있다.
이 밖에 7일 판타지오, 휴맥스 등 구주주 유상청약, 8일 대한해운 구주주 유상청약, 10일 국전약품 구주주 유상청약 등이 예정돼 있다.
/이완기 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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