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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입, 수능 중요 전형 확대로 반수생에게 더욱 ‘유리한 환경’

N수생은 수능에만 몰입할 수 있어 고3 수험생에 비해 ‘수능 관련 전형’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는 경우가 많다. 특히 올해는 주요 대학에서 수능을 중요하게 반영해 선발하는 인원이 늘었기 때문에 N수생에게는 매우 유리한 대입 환경이라고 볼 수 있다.

수능 중요 선발 모집 규모는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여 선발하는 인원’과 ‘정시 수능 전형 인원’을 합치면 파악할 수 있다. 주요 15개 대학을 기준으로 작년에는 전체 모집 인원 중 54.1%(23,920명)를 수능을 활용해 선발했는데, 올해는 규모가 더욱 커져 전체 모집 인원의66.4%(29,727명)를 수능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즉, 2022학년도 주요 15개 대학에 입학하는 수험생의 10명 중 약 7명은 수능을 활용한 전형으로 입학하게 되는 것이다.

▲ 2021, 2022학년도 주요 15개 대학 수능 중요 선발 인원 비교





따라서 2022학년도 반수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올해 대입 환경은 최상위권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 만약 지난해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희망 대학에 합격하지 못한 수험생이라면 올해 반드시 재도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입시 전문가의 조언이다.

▲ 2022학년도 주요 15개 대학 수시모집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수준

* 주요 모집단위 기준으로 일부 모집단위는 다를 수 있음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 남윤곤 소장은 “주요 15개 대학을 기준으로 보면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수준은 고려대가 학생부 종합 전형인 ‘일반전형-학업우수형’에서 4개 영역 모두를 반영하여 최고 수준이다. 나머지 대학 전형은 인문계는 3개 영역 등급 합 5~7 이내, 2개 영역 등급 합 4~5 이내이며, 자연계는 3개 영역 등급 합 5~8 이내, 2개 영역 등급 합 5~6 이내, 의약학계열은 4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 3개 등급 합 4 이내 수준이다”라고 설명했다.

남 소장은 “반수 시작 후 한 번에 모든 영역의 성적을 올리기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먼저 등급을 잘 받을 수 있는 영역부터 2등급 이내로 만든다면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런 성적 상승 경험은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불러와 수능에서 4개 영역 모두 우수한 성적을 받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메가스터디학원에서는 반수생들에게 최적화된 ‘2022 반수시작반’을 모집 중이다. ‘2022 반수시작반’은 메가스터디학원 강남 팀플전문관, 서초 의약학전문관, 강북, 노량진, 신촌, 송파, 부천, 분당, 일산, 평촌 등 10개의 통합 종합학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메가스터디학원의 ‘반수시작반’ 모집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홈페이지 내용을 참고하거나 유선 상담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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