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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오피스텔 '더 포엠 역삼' 이달 분양





한라콘테이너와 한라인더스트리는 이달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고급 오피스텔 '더 포엠 역삼'을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더 포엠 역삼은 지하 3층∼지상 16층 규모이며 전용면적 26∼37㎡ 98실로 구성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오피스텔에는 루프탑 인피니티 풀과 루프탑 라운지 등 특화 어메니티 공간이 조성된다. 발렛 및 보안요원이 24시간 상주하는 1층 로비 라운지는 높은 층고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과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오피스텔 지하에는 고급 피트니스센터가 마련된다.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고소득 1인 가구 수요층을 겨냥한 주거상품이다.



무엇보다 입지여건이 뛰어나다. 업무 밀집 지역인 강남 테헤란로가 가까우며 업무시설과 판매시설, 호텔, 문화 및 집회 시설 등으로 구성된 역삼 센터필드(구 르네상스호텔)가 인접해 있다. 페이스북, 아마존, 크래프톤 등 국내외 유력 기업이 입주 예정이며 6성급 조선 팰리스 호텔도 최근 문을 열었다. 향후 상주 인원만 1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돼 임차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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