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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제넥신, 코로나19 백신 유효성 논란에 13% 급락

미국서 접종 기피로 재고 쌓이는 얀센 코로나 백신 (로이터=연합뉴스)




바이오벤처 제넥신(095700)이 개발 중이던 토종 코로나19 백신의 약효가 기존 허가받은 글로벌 백신 대비 높지 않을 가능성이 거론되며 9일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제넥신은 전 거래일 대비 13.30% 하락한 8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넥신은 앞서 2일 코로나19 백신으로 개발 중인 후보물질 ‘GX-19N’의 임상 1상에서 안전성과 효과성을 확인했다는 중간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제넥신에 따르면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중화항체가 투여 전보다 의미있게 늘었고, 약물 이상 반응도 거의 없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날 한 매체는 제넥신의 임상 1상 결과 투여 환자군의 중화항체가 코로나 회복기의 환자의 것과 비교해 10%에도 못 미치는 9.8%에 불과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백신의 예방 효과가 기존 허가받은 백신 등과 비교해 낮다는 의미로 해석되며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김경미 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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