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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제·마켓
날개 없는 추락? 비트코인 2만달러대 전망 나왔다
사진은 주가 시세 그래프를 배경으로 찍은 비트코인 모형 모습./연합뉴스




추락을 거듭하고 있는 비트코인 가격이 개당 2만달러대로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8일(현지시간) 금융서비스 업체인 오안다, 시장분석업체인 에버코어ISI, 톨백컨 캐피털 어드바이저스 등을 인용해 비트코인의 2만달러대 진입이 가시권에 들어올 수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 오안다 코퍼레이션의 선임 애널리스트인 에드워드 모야는 "비트코인이 3만달러선에 위험스럽게 접근하고 있다"면서 "3만달러선이 무너지면 거대한 매도 모멘텀이 생길 수 있다"고 예측했다.

에버코어ISI의 기술 전략가인 리치 로스와 톨백컨 캐피털 어드바이저스의 마이클 퍼브스는 비트코인의 추가 하락시 2만달러대가 잠재적인 가격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오안다의 아시아태평양 담당 애널리스트인 제프리 핼리는 "일단 3만달러선이 무너지면 투매가 악화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4월 6만 4,000달러를 넘어서는 등 급등세를 보이다가 최근에는 크게 조정을 받아 3만1,000달러대까지 후퇴했다. 다만 엘살바도르 의회가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승인하는 등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가상화폐 비트코인은 이날 세계 처음으로 엘살바도르에서 법정통화로 승인됐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의회는 이날 표결에서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이 제출한 비트코인의 법정통화 승인안을 과반 찬성(84표 중 62표)으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중남미 국가인 엘살바도르는 전 세계 국가 중 처음으로 비트코인을 일상생활에서 법정통화로 사용하는 국가가 됐다.

/박우인 기자 wi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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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전략·콘텐츠부 박우인 기자 wi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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