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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금융경제·금융일반
비트코인 4,000만원선 붕괴···옐런의 금리 인상 시사 발언 여파?
암호화폐의 대표격인 비트코인 가격이 4,000만원 선 밑으로 내려갔다. /연합뉴스




암호화폐의 대표격인 비트코인 가격이 또 다시 4,000만원 선 밑으로 내려갔다. 최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의 금리 인상 시사 발언 등이 위험선호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오전 9시 15분 현재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1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27% 하락한 3,955만9,000원을 기록했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4,000만∼4,100만원대를 유지하다가 오전 6시 이후 3,000만 원대로 내려앉았다. 업비트에서도 1비트코인의 가격은 3,957만2,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다른 암호화폐들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이 두 번째로 큰 이더리움 가격은 빗썸과 업비트에서 현재 300만원대로 하락, 빗썸에서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5.13% 하락한 304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도지코인 역시 전일대비 6.92% 하락한 391.7원(빗썸기준)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 급락은 옐런 미국 재무장관의 발언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옐런 장관은 전날 영국 런던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회의 참석 중 가진 인터뷰에서 “현재보다 약간 더 높은 금리 환경이 된다고 해도 사회적 관점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관점에서 보면 보탬이 될 것”이라며 “금리인상이 비정상적 상황을 완화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나쁜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현진 기자 sta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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