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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프로폴리스, 태극마크 단다

중소벤처기업부 국가대표 공동브랜드‘브랜드K’ 선정

프로폴리스 수용성 칵테일 공법으로 만든 프로비 프로폴리스 스틱·스프레이

서울프로폴리스가 개발해 판매중인 프로비 프로폴리스 스프레이 제품. 사진제공=서울프로폴리스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소기업인 서울프로폴리스는 자사 건강기능식품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국가대표 공동브랜드 ‘브랜드K’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브랜드K는 제품은 우수하나 인지도 부족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소비재 제품에 국가대표 공동 상표를 부여하고 다양한 국내외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 축구 국가대표 박지성도 브랜드K 홍보대사로서 힘을 싣는다.

올해 브랜드K는 1291개 신청 품목중 70개가 선정됐다. 이중 식품은 15개 품목이며 프로폴리스 소재 건강기능식품은 서울프로폴리스가 유일하다.

서울프로폴리스는 2016년부터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이후 2020년에도 중간 자격심사평가에 통과해 재선정된 바 있다.



세계일류상품 인증은 세계 시장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에 드는 품목과 향후 7년 이내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산업자원통상부가 지정해 생산기업의 글로벌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브랜드K로 선정된 ‘프로비 프로폴리스’ 트리오 스틱과 스프레이는 서울프로폴리스가 최근 개발을 마친 신제품이다. ‘프로폴리스 수용성 칵테일 공법’으로 만들어 지난해 국내외 첫 선을 보였다.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수용성 칵테일 특허 공법은 원산지가 다른 프로폴리스의 각기 다른 기능성을 혼합해 유효성분 및 생리활성 작용을 극대화한다.

서울프로폴리스 이승완 대표는 “프로폴리스 제품들이 브랜드K에 선정됨에 따라 연구소기업으로서 우수한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 구강 내 항균 작용이 입증된 새 제품들을 브랜드K를 통해 해외시장에 널리 알려 수출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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