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범정부 차원에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개척을 위한 소비 진작 촉진을 위해 추진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18일 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대표 온라인몰과 연계해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한다. 경남도는 ‘e경남몰’을 비롯한 10개 시·군이 운영하는 쇼핑몰에서 최대 50%의 할인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현미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 등으로 내수 경제가 회복되는 것에 발맞춰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도록 행사 지원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황상욱 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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